[스포티비뉴스=이건희 인턴기자] 일본 언론이 야쿠르트 스왈로즈 좌완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30)와 세이부 라이온즈 우완 투수 보 다카하시(25)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론 우즈(53)나 세스 그레이싱어(47)처럼 KBO리그를 거쳐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슈칸 베이스볼'은 10일 온라인을 통해 ‘KBO를 거쳐 일본프로야구(NPB)로 온 외국인 선수가 누가 있었나’라는 주제로 과거 선수들의 기록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뛰다 일본으로 향해 고전한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KBO 리그의 외국인 선수를 폭넓게 지켜보고 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고베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신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다. 이 매체에서 15일 "한신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위해 한국으로 스카우트를 보낸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다"라고 보도했다. 5월 내한 당시 스카우트가 주목한 선수는 한화 1루수 윌린 로사리오다. 한신 구단 고위층은 이후 "여름에 다시 한국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이라고 했고, 곧 담당자를 보낼 계획이다. 이번에는 더 많은 ...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1998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뒤 미네소타 트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쳐 빅리그 통산 42경기에서 10승16패, 평균자책점 5.51의 성적을 남긴 세스 그레이싱어(41)가 2005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 야구 팬들 앞에 섰다.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었던 그레이싱어는 한국 무대 데뷔 첫 시즌 14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그레이싱어는 한국 무대에서 뛰면서 초반에는...
[스포티비 뉴스=박현철 기자 정리] 에이스가 약속의 땅에 왔다. 지난해 6월24일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이자 역대 11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찰리 쉬렉(30)이 이번에도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을까. 2013시즌부터 부동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중인 찰리는 올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명성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5월 들어서 안정감을 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라는 점은 호재다. 구위는 아직 가장 좋을 때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 그러나 지난 8일 롯데전에서 7개의 안타를 내주면서도 ...
[SPOTV NEWS=박현철 기자] 기본적인 구위와 제구가 되는 것을 전제로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투수는 대다수의 지도자들이 선호한다. 기본적으로 수비수들을 지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생팀 제10구단 수원 kt 위즈의 시범경기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한 필 어윈(28)의 투구는 9구단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찰리 쉬렉(30)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어윈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탈삼진 7개, 사사구 3개)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5...